그 겨울 바람이 불던 말던 게임프로그래밍
안녕하세요. 게임프로그래밍을 열공하고 있는 쥬신인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유유형입니다.
이제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되어 학생들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 지는군요.
게임프로그래밍이라는 놈이 그냥 하루에 한두시간 공부해서는 될 놈이 아니기에
졸린눈 비벼가며 잠도 줄여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이놈의 학원은 주말도 없고... 빨간날도 없고...하루 24시간 풀 오픈...
빨간날 없어도 좋으니 쥬신인들 메이저게임회사 취업만 잘하면 그뿐. ^^
기숙학원도 아닌것이 반 노숙학원이 되어서 게임프로그래밍공부때문에 집에도 안가고
학원에서 침낭생활하던 친구들도 이제는 슬슬 침낭을 정리해야할때가 온것같군요.
요즘 유유형의 와이프님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라는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사시는것 같더군요.
우리나라에서 2006년도에 '사랑따윈 필요없어'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2002년도 일본 드라마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라는 작품이 실제 원작입니다.
요즘은 일이 바빠서 일본 드라마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예전에 유유형이 감수성 풍부했던 어린 시절 한동안 일본드라마에 푹 빠졌던 시절이 있어서
노다메 칸타빌레, 호타루의 빛, 백야행 등등 재미있다는 일드는 모두 챙겨보던 때가 있었네요.
그 중에서도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 가장 재미있게 본 일본 드라마였는데
우리나라 남자 주인공 역할의 조인성씨도 멋있지만 원작의 남자 주인공인 와타베 아츠로씨가 넘흐넘흐 멋있었다는...
유유형이 좋아하는 일본 여배우는 우에노 쥬리~~
유유형이 좋아하는 일본 남자 배우는 와타베 아츠로~~
게임프로그래밍 공부하는 쥬신인들 이야기 한다더니 자기 좋아하는 드라마 이야기만 떠들고있네요.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게임이야기라던지 아니면 드라마 이야기라던지 이런 이야기들을 포스팅할때면
게임프로그래밍공부만을 생각하고 열공하고 있는 쥬신인들에게 염장 지르고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음... 자습실에서 드라마 다운 받아 보다가는 매의 눈을 갖고 있는 욕반장님에게 걸려서 개욕크리 맞을 수도 있으니
일드나 게임은 취업하고 난 후에 하는걸로...
일단 쥬신게임아카데미에는 게임프로그래밍에 올인한 학생들만 모여 있으니
우리는 그 겨울 바람이 불던 말던 게임프로그래밍만 보고 달립시다.
모든 드라마와 게임은 유유형이 혼자 보고 느끼고 즐기고 난 후에 블로그에 포스팅할랑께... 대리 만족으로...
오늘도 마지막으로 우리 쥬신인들 게임프로그래밍 포트폴리오 하나 소개해드리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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